시세/공시
은값 100달러선 '첫 돌파' 안전자산 기대감…금값도 함께 질주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장 대비 4% 오른 온스당 100.1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초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도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1달러를 넘어서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은값은 지난해에만 150%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이날까지 4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화 약세, 미국 재정 불안 등이 맞물리며 귀금속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린란드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도 탈(脫)달러화 흐름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예고했던 ‘그린란드 관세’ 방침을 철회했음에도 안전자산 선호는 쉽게 식지 않는 모습이다.
은 가격 상승에는 산업용 수요 확대와 구조적인 공급 부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은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광산 투자 부족으로 공급 여건은 빠듯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귀금속 시장조사업체 메탈스 포커스의 필립 뉴먼 이사는 로이터에 “은은 금과 동일한 거시경제적 요인으로부터 지속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과 런던 시장의 낮은 실물 유동성 역시 은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금 가격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4% 오른 온스당 4,98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비중을 줄이고 금을 대체 안전자산으로 편입하면서 귀금속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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