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당 152.1엔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엔달러 환율은 불과 며칠 전인 23일만 해도 159엔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미·일 당국의 공조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급락세로 전환됐다.
닛케이는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이후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환율과 관련해 “필요에 따라 미국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엔화 매수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일이 엔저·달러 강세 시정을 위해 연대해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전반에 확산됐다.
엔화 강세 배경으로는 달러 전반의 약세도 지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방문 중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질문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경기 지표 부진도 달러 약세를 뒷받침했다. 올해 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84.5로, 시장 예상치인 90을 크게 밑돌았다. 여기에 미 의회에서 2월 이후 예산 집행을 가능케 하는 세출법안 처리가 지연되며 연방정부 일부 셧다운 가능성이 거론된 점도 달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요인들이 맞물리며 엔 매수, 달러 매도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같은 흐름은 28일 일본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1달러당 152.54~152.57엔으로, 전날 오후 5시 대비 2엔 이상 급등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엔화 강세는 지속돼 오전 10시2분 시점에는 1달러당 152.68~152.69엔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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