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신세계, 작년 영업이익 4800억…백화점 ‘또’ 최대 매출 경신
- 백화점 매출 약 7.4조…2023년 이후 매년 오름세
“전략적 투자 결실…올해도 성장 이어갈 것”
신세계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00억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 증가한 6조929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35억원으로 66%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25억원으로 지난 2024년 4분기보다 66.5% 뛰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9337억원과 702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백화점 사업 부문 매출은 7조4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2% 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 증가한 406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0년 약 1조7000억원에서 지난 2023년 2조5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측은 “꾸준한 공간 혁신과 ‘하우스오브신세계’의 지식재산권(IP) 확장,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4분기 매출이 1년 새 7.2% 성장한 2조153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4분기 영업이익은 1433억으로 지난 2024년 4분기 대비 약 18.6%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조원을 넘겼다.
본점은 ‘헤리티지’, ‘더 리저브’ 등 재단장을 통해 럭셔리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 샤넬 부티크,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에르메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개점 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를 넘어서는 등 ▲대구 ▲대전 ▲광주 등 출점한 모든 지역에서 1번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외국인 매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만 외국인 매출액이 70% 성장하며 연간 6000억원대 중반의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는 건설 경기 둔화·환율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 향후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신세계디에프는 작년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59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4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906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이 3443억원으로 5.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지난달 이뤄진 자주 사업부 매각 건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영향 때문이라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측 설명이다. 자주 사업부를 포함한 실질적인 매출액은 3999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까사 매출은 7.0% 줄어든 626억원, 영업손실은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센트럴 매출은 13.2% 증가한 109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 높은 29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를 위해 단행한 전략적 투자가 지난해 양적·질적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략적 투자 성과의 결실에 더해 업계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올해에도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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