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좌석에 승무원 가방만 가득"…광화문 스벅의 기묘한 풍경, 무슨 일?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최근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에 이른 오전마다 사람은 없고 빈 좌석에 가방만 즐비한 풍경이 펼쳐져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당 스타벅스 매장은 아침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여행용 보조 가방 수십 개로 채워져 정작 손님 앉을 자리가 없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가방들의 주인은 한 국적 항공사의 신입 승무원들로 알려졌다.
미국 대사관에서 승무원 비자 면접을 보는 동안 이곳을 사석화해 사실상 가방 보관소처럼 쓴 것이다.
미 대사관은 테러 위험 때문에 캐리어 등 큰 가방의 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매장 점장은 연합뉴스에 "30명이 와서 음료는 5∼10잔을 시킨 뒤 가방만 두고 다 나갔다가 (면접이 끝난) 2시간 후 돌아온다"며 "직원들 말로는 최근에만 최소 5번을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점장은 "다른 고객을 위해 '치워달라'고 하자 '주문도 했는데 왜 그러느냐'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비자 인터뷰 뒤에도 교육이 있어 짐을 가지고 오게 한 것"이라며 "이전에는 유료 물품보관함을 사용하거나 담당 교관이 한데 모아 보관했는데, 최근 들어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 이용객과 영업장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 대상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장시간 좌석을 비울 경우 소지품 도난·분실 위험이 있으니 짐을 챙겨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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