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항상 감사하다"...'금빛투혼' 최가온, 롯데·CJ 특별한 인연
- 롯데, 2022년 스키·스노보드팀 신설
CJ, 2023년 최가온 개인 후원 시작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최가온이다. 2008년 11월생으로 만 17세인 최가온은 1~2차 시도 실패 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대반전을 이뤄냈다.
이 같은 최가온의 금빛 투혼 뒤에는 주요 그룹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년간 이어진 롯데·CJ와 최가온의 인연이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초석이 된 것이다.
1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가온은 롯데, CJ와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가온은 현재 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이다. 앞서 2022년 롯데그룹은 설상종목 불모지인 한국에서 차세대 메달리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롯데스키앤드스노보드팀을 신설한 바 있다.
그동안 롯데스키앤드스노보드팀은 유망주들에게 ▲계약금 ▲장비 ▲훈련 비용뿐 아니라 ▲영어학습 ▲건강관리 ▲심리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해 왔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스키 사랑 때문이다. 신 회장은 학창 시설 스키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신 회장과 최가온의 인연은 특별하다. 신 회장은 최가온이 202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 부상으로 수술받을 때 치료비 전액(7000만원)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최가온은 신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큰 응원과 후원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CJ와 최가온의 인연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CJ는 2022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계기로 최가온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개인 후원을 시작했다. 종목과 상관없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선수의 꿈을 응원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꿈지기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후 CJ는 최가온이 1년 내내 하프파이프 훈련장 및 대회가 열리는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 원정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해외 훈련 중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갈비탕, 육개장 등 다양한 '비비고' 한식 제품도 제공했다.
최가온은 이탈리아 현지에 마련된 CJ 부스를 방문하는 등 비비고 한식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줘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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