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파죽지세' 코스피...2월에는 반도체株 이어 '고배당株', 배당 기준일 앞두고 수급 이동
코스피가 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2월 결산배당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 등 기술주에서 고배당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5년 결산배당 기준일이 2월인 상장사는 69개사로 집계됐다. 2024년 15개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깜깜이 배당’을 방지하기 위해 배당 기준일을 결산기 말에서 다음 해로 옮기는 기업이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올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시행과 맞물려 금융주가 주목받고 있다. 배당성향 25% 이상, 전년 대비 배당액 10% 이상 증가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배당소득에 대해 14~30%의 분리과세 세율이 적용된다.
KB금융의 결산배당 기준일은 27일로, 23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1주당 1605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신한지주(20일), 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27일) 등도 2월에 기준일이 몰려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을 이어간다.
반면 분리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대형 기술주의 배당 기준일도 이달 말로 다가왔다. SK하이닉스는 28일을 기준일로 정했고, 보통주 1주당 1875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28일이 기준일로 1주당 25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도체 등 주도주의 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배당 매력을 노린 자금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코스피가 5600선을 넘어선 이후 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배당주가 상대적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설 연휴 이후 고배당주 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고배당50지수와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는 각각 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2월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단기 수급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주 랠리가 이어질지, 아니면 배당 매력을 앞세운 종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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