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삼천당제약, 특허권 논란에 주가 또 급락…“S-PASS 권리 전적으로 보유”
- 대만 기업 출원 두고 공방…“위탁 연구, 권리 귀속 문제없다”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대주주 블록딜 의혹·계약 논란 등에 이어 특허권 이슈까지 겹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3% 하락한 48만6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주가는 이날 장 초반에는 15% 넘게 급락하며 43만70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경구용 인슐린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100만원을 웃도는 ‘황제주’에 올랐지만, 이후 대주주의 블록딜 추진 소식과 계약 규모 과장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바 있다.
여기에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 플랫폼인 ‘에스패스’(S-PASS) 특허권 소유권 논란까지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S-PASS 기술과 관련해 대만 기업이 특허를 출원한 점을 근거로 권리 관계가 불명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삼천당제약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회사는 “기술 출원인인 대만 서밋바이오테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권리 관계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특허 소유권과 상업화 권리는 전적으로 삼천당제약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S-PASS 기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구개발 비용과 연구 인력 비용 등을 전액 부담했다. 그 대가로 특허 소유권과 사업화 권리를 확보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자금을 제공하고 외부 연구기관이 개발을 수행하는 ‘위탁 연구’ 방식의 경우, 결과물에 대한 권리는 자금 제공자에게 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국제 특허 출원인으로 서밋바이오테크가 기재된 것은 연구 수행 주체를 명시한 행정적 절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권리 행사와 수익권은 삼천당제약이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삼천당제약을 둘러싸고는 블록딜 추진, 기술·계약 구조 논란, 규제 절차 해석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기술 권리 관계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 여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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