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비쵸비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 공장에 비쵸비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했다. 오리온은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2배가량 확대됐다”며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수요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비쵸비 딸기’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다. 출시 당시 은은한 카카오 풍미 비스킷에 딸기 크림을 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인 비쵸비는 메이플 시럽을 바른 통밀 비스킷 사이에 헤이즐넛 원물을 더한 통초콜릿을 넣은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하는 등 누적 매출 550억원, 누적 판매량 3300만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K-컬처 열풍 속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등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여행 선물로 손꼽히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까지 더해지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 중”이라면서 “생산 능력이 확대된 만큼 새로운 맛과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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