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서울 부동산 중심축 이동하나… 강남 생활권 품은 방배동, 시세 재편 기대감 확대
-행정구역보다 중요한 ‘체감 거리’… 방배동, 강남 생활권 편입 가속화
-방배역·내방역 더블 역세권 효과… 교통 인프라가 만든 입지 가치 재평가
-약 3,000세대 ‘디에이치 방배’ 입주 임박… 방배동 시세 재편의 분기점
서울 부동산 시장이 입지 경쟁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강남 접근성을 갖춘 서초구 방배동이 새로운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구역보다 실제 이동 편의성과 생활권 연결성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방배동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단순히 강남권이라는 행정구역보다 출퇴근 시간, 교통망, 생활 인프라 등 실질적인 체감 거리를 더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방배동은 강남과 맞닿은 입지에 더해 교통 환경 개선 효과까지 누리며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배경으로는 서리풀터널 개통이 꼽힌다. 서리풀터널은 방배동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며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핵심 교통 인프라다. 기존에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이 체감상 제한됐지만, 터널 개통 이후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며 사실상 동일 생활권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7호선 내방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며 방배동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장기적으로 주거 수요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배동의 강점은 안정적인 실거주 수요에서도 확인된다. 인근 법조타운과 대형 의료시설,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기반으로 전문직 중심의 수요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방배동 일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노후 주거지에서 신축 중심 주거벨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전체의 가격 체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올해 9월 입주를 앞둔 약 3,00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시장의 변곡점으로 주목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가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공급 효과와 함께 지역 시세의 새로운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규 대단지 입주는 단기적으로 전세 물량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신축 선호 현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가 맞물리며 매매·전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공급 감소와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희소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미 입주가 가시화된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입주를 앞둔 대단지는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요와 가격에 영향을 주는 현실 변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방배동은 강남 접근성 개선과 대규모 브랜드 단지 입주라는 호재가 맞물리며 시장 내 위상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에이치 방배는 향후 방배동 시세의 기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입주를 기점으로 지역 가격 재편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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