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까다로운 일본도 통했다”…샤르드, ‘상품력+현지화’로 메가데뷔 대상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제품력만으로는 부족했다…현지 기준에 맞춘 전략이 성패를 갈랐다.”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가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은 배경을 공개하며, 성공 공식을 드러냈다. 단순 수출을 넘어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Mega Debu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뉴셀렉트는 샤르드의 일본 시장 안착 과정을 담은 현직자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는 일본 사업부 총괄과 마케팅 실무진이 참여해 초기 진입부터 성장까지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핵심은 ‘상품력’과 ‘시장 맞춤 설계’였다. 기능성과 성분에 대한 기준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고함량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 설계와 명확한 효능 포인트가 소비자 기대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구름 앰플’과 ‘NMN 아이크림’이 이를 이끌었다. 고기능성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앰플은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했고, 디바이스와 결합된 아이크림은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마케팅 방식도 달랐다. 단순 노출 중심이 아닌 ‘신뢰 설계’에 집중했다. 일본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를 선별하고, 성분과 효능에 대한 근거 중심 콘텐츠를 기획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했다. 감성보다 ‘이유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일본 시장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다.
이 같은 접근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제품 사용 후 긍정적인 리뷰가 확산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큐텐재팬 내에서 안정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보했다. 판매 증가율과 리뷰 반응, 재구매율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샤르드는 지난 14일 열린 메가데뷔 어워즈에서 매출 기여도와 카테고리 점유율 등 핵심 지표를 종합 평가받아 ‘올해의 메가데뷔상’ 대상을 수상했다. 단기간 내 성과를 입증한 대표적인 K-뷰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K-뷰티의 ‘다음 단계’로 평가한다.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제품이 아닌, 성분·효능 중심의 설계와 현지 소비자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전략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뉴셀렉트 관계자는 “샤르드의 성공은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번 인터뷰에서 공개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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