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호르무즈 개방' 종전 기대감...국제유가 11% 급락
- WTI·브렌트유 등 일제히 하락 마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본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1.5% 내린 배럴당 83.85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은 장중 한때 배럴당 80.5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9.1% 하락한 90.38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의 경우는 이날 장중 저점이 86.09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국제유가가 갑작스럽게 하락 전환한 것은 전쟁 장기화 우려로 반영된 위험 비용이 제거된 탓이다.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2주 휴전안'을 모두 수용한 상태다. 이들은 현재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1차 협상을 마쳤으며, 조만간 2차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란의 협상이 다음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협상 테이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인한 위험 부담도 해소되는 분위기다.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통행을 전면 허용한다"며 "통과 상선은 앞서 이란 항만해양기구가 발표한 '조정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조정 항로는 오만 무산담에 인접한 기존 경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인근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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