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 불확실성·선제 투자 여파에 실적 부진
기존 재고 소진 시점부터 수익성 회복 기대
29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케이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같은 기간 33.8% 줄었다. 총 판매 대수는 3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760만원으로 1.1% 상승했다.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자리했다. 유가 상승, 소비심리 위축, 중동 수출 불안 등이 겹치며 판매 속도가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 자체도 둔화됐다. 1분기 중고차 유효시장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이 과정에서 케이카의 판매 대수도 감소했고, 유효시장점유율은 12.2%를 기록했다.
선제 투자 영향도 있었다. 케이카는 자동차 구매 성수기인 3~4월을 앞두고 약 3년 만에 대규모 마케팅을 재개했다. 연말 대비 재고도 1000대 이상 늘렸다. 특히 고가 차량 중심으로 재고를 확대하며 공격적인 매입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대외 환경 악화가 맞물리면서 판매 속도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했고, 이는 1분기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다만 1분기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지난 3월 이후 매입한 차량을 기준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5월 이후에는 수익성 회복 흐름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외 환경 악화와 선제 투자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뒷걸음질쳤지만, 5월을 기점으로 수익성 회복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적 추정치도 이를 반영한다. 흥국증권은 케이카의 2분기 매출액을 6230억원, 영업이익을 19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 매출액 572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3분기에는 매출액 6871억원, 영업이익 266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선제적 마케팅과 고수익 차량 중심의 재고 확보 노력이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닭 버무린 손으로 키보드를?... 조회수 1715만 터진 뇌절 요리사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25/isp20260525000055.400.0.png)
![[단독] ‘제2의 곽튜브’ 꿈꾸는 이자반 “전 여자친구와 이별로 유튜브 시작… 반지하서 성공 일기 쓸 것” [IS인터뷰]](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11/isp20260511000046.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손흥민·조규성 멀티골... 홍명보호 '스리백·포백 유연 전술' 통했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왓IS] 하지원, 23년 만 ‘홈런’ 무대 화제…“심장 터질 듯 떨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배경훈 “수년 내 AI가 AI 만든다”… 미·중급 ‘프론티어 AI’ 독자 개발 선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코인 거래소에 올해 3조 몰렸다…구주 싹쓸이 나선 ‘대기업’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마일스톤 불확실성 줄였다"...GC녹십자, 큐레보 매각 주목받는 이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