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3년 만에 매출 1300억…뉴셀렉트, 일본 인플루언서 600명 사로잡았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뷰티·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 뉴셀렉트가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뉴셀렉트는 최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 뷰티 네트워킹 행사 '코스메 랩(COSME LAB)'에 참가해 대표 브랜드 이옴(EIOM)과 샤르드(CHARDE)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스메 랩은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 제품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형태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메가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현직 아이돌, 뷰티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자 등 약 600명의 초청객이 참석했다.
뉴셀렉트는 행사장 내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이옴과 샤르드의 제품력과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했다. 방문객들은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을 직접 체험했으며, 브랜드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품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접했다.
특히 샤르드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보르피린 볼륨' 라인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제품을 체험한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현장에서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뉴셀렉트는 일본 시장에서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한 리뷰 콘텐츠가 브랜드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와 인지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뉴셀렉트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설립 3년 만에 연매출 1300억원을 돌파한 뉴셀렉트는 샤르드와 이옴을 중심으로 일본, 북미, 동남아 등 10여 개국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수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브랜드 기획과 상품 개발, 콘텐츠 제작, 마케팅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 고도화에도 나섰다.
회사는 일본 시장 확대와 함께 북미를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도 추진 중이다.
뉴셀렉트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는 제품력뿐 아니라 실제 사용 경험과 신뢰도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인플루언서 및 KOL(Key Opinion Leader)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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