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호르무즈 재봉쇄' 이란 외무부 "협상 대표단 스위스 간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을 통해 "협상 대표단이 곧 스위스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상대방(미국)의 종전 양해각서 이행을 요구하고 그들이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 계획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상대방이 약속의 일부를 지키지 않는다면 MOU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합의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행되지 않을 약속에 서명한 것이 아니다"라며 "상대방이 의무 이행을 회피한다면 필요한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고 레바논 영토에서도 철수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합의 위반으로 규정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은 약속을 지켰으며 미국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중단하도록 강제할 의무가 있다"며 "미국이 이를 방기함으로써 명백히 MOU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이란 측의 압박은 레바논에서 교전이 계속되는 상황과 맞물려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지난 19일부터 휴전에 돌입했지만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휴전 발효 당일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47명이 사망했다.
20일에도 양측의 충돌은 계속됐다. 레바논 남부에서 16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레바논 국영 매체는 이스라엘이 약 20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같은 날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레바논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실제 이행 단계에 들어설 수 있을지, 또 레바논 전선의 휴전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닭 버무린 손으로 키보드를?... 조회수 1715만 터진 뇌절 요리사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25/isp20260525000055.400.0.png)
![[단독] ‘제2의 곽튜브’ 꿈꾸는 이자반 “전 여자친구와 이별로 유튜브 시작… 반지하서 성공 일기 쓸 것” [IS인터뷰]](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11/isp20260511000046.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임상 업데이트] 유한양행, 레시게르셉트 1b상 안전성 확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13년째 열애’ 구교환·이옥섭 감독, 사랑도 커리어도 ‘활짝’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란 “MOU 위반에 호르무즈 재봉쇄”…스위스엔 대표단 파견(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크레딧 체크포인트]장부는 ‘흑자’, 현금은 ‘마이너스’…호텔롯데 곳간에서 돈이 샌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꿈에서 영업익 1000억으로'…호실적 나오는 신약·플랫폼의 조건[숫자 나오는 바이오③]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