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해외여행 부담에 국내 휴양지 관심…‘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주목
-고유가·고환율 흐름 속 강원 동해안 숙박 수요 확대 기대
-낙산해변 앞 조성,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위탁 운영 예정
고유가와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면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중동 지역 분쟁 여파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 부담까지 확대되면서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소비자들이 국내 주요 관광지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여행·숙박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숙소 예약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국내 숙소 예약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해외여행 수요 일부가 단거리 여행이나 국내 여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 유류할증료 부담이 겹치면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강원 동해안은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자연경관과 레저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국내 여행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안은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 바다와 산, 레저 콘텐츠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됐다. 특히 양양은 서핑, 캠핑, 요가, 힐링 콘텐츠 등을 앞세워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국내 여행 수요가 늘고 강원 동해안의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양양 낙산해변 앞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조망과 부대시설, 공간 기획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이다. 지상 39층, 높이 174.6m 규모로 설계됐으며, 강원도 내 고층 건축물로 조성된다.
눈길을 끄는 시설은 건물 외부로 돌출된 유리 바닥 전망대 ‘글라스 엣지’다. 투명한 유리 바닥 위에서 동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체험형 전망 공간으로, 향후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도 마련된다. 낮에는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라운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와 설악산 조망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대시설도 호텔 수준으로 구성된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과 인도어풀, 프라이빗 카바나, 풀사이드 바,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돼 계절에 관계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객실은 원형 외관 구조를 살려 전 객실에 부채꼴 조망창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동해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2침실 독립형 구성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와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이 낙산해변으로 연결돼 있어 해변 접근성이 높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입지라는 점에서 실사용자는 물론 레저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이번 겨울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총 393실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시공은 서울드래곤시티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등을 시공한 대우건설이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청담역 인근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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