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이재명 대통령 "한중 벤처·스타트업 기업 간 협력, 시너지 효과 무궁무진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7일 상하이 방문 당시 한·중 혁신창업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양국의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손을 잡고 협력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양국에서 온 스마트 제조, 신소재, 인공지능(AI), 의료헬스, 문화창의, 소비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 대표 약 300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한·중 혁신 기업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한·중 기업의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발굴하며 다수 영역에서 개방되고 혁신적인 협력을 촉진하자는 것이 포럼의 취지다.
옌쥔제(閆俊傑) 미니맥스(MiniMax)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지금 AI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면서 지금이 창업과 국제 협력에 유리한 시기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그는 미니맥스의 발전 과정에서 이미 한국 기업과 협력해 왔다면서 제품의 한국 이용자 수가 벌써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스마트 하드웨어 등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국제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 기업과 다수의 드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국 C&S의 안중현 대표이사는 한국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할 귀중한 기회를 얻고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혁신 창업이 더 많은 청년의 선택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국 테크기업 창나오(强腦∙BrainCo)테크 창업자 한비청(韓璧丞)은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등 프런티어 기술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료헬스 등 영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혁신 과학기술이 한국의 산업 우위와 결합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의 생활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의료 AI 기업 루닛의 서범석 대표이사는 중국이 규모와 속도 면에서 글로벌 핵심 의료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혁신 지원 체계와 한국의 기술 연구개발(R&D) 및 국제 표준 방면 경험을 결합하면 세계적인 한·중 공동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경제무역 협력 근성이 꾸준히 가시화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21년 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양국의 무역액은 수년간 3천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11월 중국과 한국의 수출입액은 2천988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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