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1억원 손실' 미자, 주가 하락에 "악몽 꿨다"…SK하닉 변동성 살펴보니
미자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화번호가 유튜브에 공개돼 이상한 전화와 카카오톡이 계속 오고, 집 앞까지 사람들이 찾아오는 꿈을 꿨다"며 "무서웠다. 개꿈이지?"라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이 "하이닉스 때문에 욕을 먹어서 그런 꿈을 꾼 것 같다"고 하자 미자는 "빵 터진다"면서도 "맞는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달 18일 SK하이닉스를 매수했다며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공개한 화면에는 장중 270만원대를 기록한 SK하이닉스 주가가 담겨 있었다.
이후 SK하이닉스 주가가 조정을 받자 온라인에서는 미자를 '인간 고점 판독기'라고 부르며 농담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의 책임을 미자에게 돌리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미자는 지난달 25일 SK하이닉스가 293만원대로 반등했을 당시 "이제 저 때문에 하이닉스 떨어졌다고 얘기하지 마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다시 변동성을 키웠다. 한때 300만원에 근접했던 SK하이닉스는 조정을 거쳐 200만원 초반까지 밀린 뒤 등락을 반복했다. 8일 오전에는 전 거래일보다 4% 안팎 오른 22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제발 빼달라'고 한다"며 "안 친한 사람까지 와서 '기사 봤다. 종잣돈으로 투자하는데 매도해 달라'고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늘 이후로는 제 탓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달라. 종목토론방이 난리가 났다"며 "제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과거 주식 투자로 약 1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SK하이닉스 투자 역시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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