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종 AI 모델 중 질의 목적에 맞는 모델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 -민감정보 탐지·차단 등 보안체계 적용…베이직·플러스·프리미엄으로 구성
AI 전문기업 메인라인이 여러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AIFuze’의 기업용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인라인은 기업 규모와 AI 활용 범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베이직(Basic), 플러스(Plus), 프리미엄(Premium) 등 3종의 구독형 요금제도 함께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AIFuze는 사용자가 입력한 질의의 목적과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약 50종의 AI 모델 가운데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응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여러 생성형 AI를 업무 목적에 따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업용 버전은 임직원이 회사의 승인 없이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른바 ‘섀도우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식별정보(PII)와 기업 기밀자료,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일반 질의는 적합한 생성형 AI 모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민감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판단되는 질의는 외부 모델로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메인라인은 인프라 보안부터 입력 검증, 모델 라우팅, 출력 필터링, 운영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5단계 보안체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정보원과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제시하는 관련 보안 기준과 요구사항을 고려해 플랫폼을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업은 조직 규모와 이용 인원, 필요한 기능에 따라 베이직과 플러스, 프리미엄 요금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별 기능과 상세 사양, 구독료는 메인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도입 문의 후 안내한다.
메인라인은 이번 기업용 버전을 통해 여러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계약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기업이 통합된 보안·운영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현길 메인라인 대표는 “AI 도입을 검토하면서도 정보보안과 비용 부담으로 활용을 시작하지 못한 기업이 많았다”며 “기업용 버전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조직이 관리 가능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라인은 2005년 설립된 AI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5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헤지펀드, 美 기술주 두 달간 역대 최대 매도…골드만 "AI 투자 회의론 확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BTS·샤키라 등 공연에 뿔난 루니 "쓰레기 같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투자 멈춰라”…‘단일종목 레버리지’ 판 운용사 대표의 양심고백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권력'이 된 국민노후자금...국민연금 부동산실, 채용·해고 지시 논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화이자, 디앤디파마텍 비만약 연구용역 계약 추가 발주…숨은 의미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