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트와이스 모모도 입는다” 마뗑킴·마르디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K-패션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들이 유니섹스 라인 강화와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장을 통해 대중 접점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기존 팬덤 기반의 명확한 브랜드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루엣과 일상적인 감성을 더해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브랜드 '마뗑킴'은 2026년 가을 시즌 앰버서더로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를 발탁하고 유니섹스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PURE PLAY'를 콘셉트로 한 이번 가을 컬렉션은 모모의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바탕으로 남녀 모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실루엣을 전면에 배치했다. 빈티지 트레이닝 셋업과 레이어드 탑, 비니, 볼링백 등 데일리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하의 카테고리를 다변화해 타깃층 흡수에 속도를 낸다.
피스피스스튜디오의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로선라이즈'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시그니처 그래픽인 '플라워'와 '딴지'에 헬로선라이즈의 태양 로고, 'HELLO MARDI' 레터링을 조합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다. 반팔 티셔츠와 캡 등 데일리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서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쿄 다이칸야마 스토어 팝업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 같은 카테고리 다변화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고객층을 폭넓게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기도 하다. 특정 여성복이나 영캐주얼 영역에만 머무를 경우 해외 진출 시 성별 및 스타일 한계에 부딪힐 수 있는 만큼, 남녀공용 라인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의 확장성과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겠다는 계산이다.
패션 업계에서는 두 브랜드의 이번 행보를 기존 특화 시장을 넘어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는 K-패션의 영역 확장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초기 독자적 스타일로 팬덤을 구축한 K-패션 브랜드들이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별과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글로벌 아티스트를 활용한 유니섹스 라인 강화와 라이프스타일 협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다각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쟤는 50만원 받는데, 나는?"…추석 전 민생지원금 주는 곳 어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데뷔전, 데뷔골' 교체 투입→결승골 이강인, 패스성공률 93%에 높은 평점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매물 늘고 호가 낮추고…강남3구·용산 집주인 ‘매도 고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브랜드는 짧고, 플랫폼은 영원…PE 자금 쏠리는 ‘뷰티판 넷플릭스’[마켓인]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원조 PDRN’ 리쥬란도 붙이는 PDRN 시장 참전…파트너로 라파스 택한 이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