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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대출·신차 캐시백까지 비교…카카오뱅크 ‘자동차 금융’ 품었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신차·중고차 구매부터 장기렌트까지 자동차 구매 과정에 필요한 금융상품과 혜택을 한곳에서 비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출·할부 조건과 카드사 캐시백 등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대출 비교 플랫폼의 상품군을 자동차 금융으로 넓혔다.
카카오뱅크가 신차·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과 혜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금융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중고차 구매 고객은 카카오뱅크의 중고차 구매 대출을 포함해 70여 개 제휴 금융사의 오토론과 중고차 할부, 신용대출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차 구매 고객은 카드사별 캐시백 혜택과 할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차량 금액과 선수금, 할부기간 등을 입력하면 제휴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과 할부 상세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렌트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사인 현대캐피탈의 렌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보험료 조회와 차량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객이 직접 금융사와 카드사별로 대출, 할부 조건이나 캐시백 혜택을 각각 확인해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여러 채널을 오갈 필요 없이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금융 상품과 혜택을 앱 하나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금융으로 비교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플랫폼 수익의 주요 축이다. 올해 2분기 플랫폼 영업수익 253억원 가운데 대출 비교 서비스 비중은 34%였다.
같은 기간 대출 비교 서비스 실행액은 1조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상반기 말 기준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사는 72곳으로 1년 전보다 6곳 증가했다. 지방은행·카드사 등 제휴사와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한 결과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비교 가능한 상품과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대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한눈에 비교하기 어려웠던 자동차 금융 정보를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보다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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