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앞두고 부라보 한정판 패키지 기획
1·4분기 빙과류 수요 감소...마케팅 활발
2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오는 11월 19일(목) 진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부라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부라보’는 1970년 4월 처음 출시된 콘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해당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51억개를 돌파했다. 출시 5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인 부라보는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여전히 제품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빙그레가 이번에 선보인 부라보 한정판 패키지는 ▲시험 대박 ▲합격 기원 ▲너의 도전에 ▲잘될 거야 ▲I ♥ YOU ▲오늘 하루도 ▲모든 순간이 등 총 7개의 응원 문구로 구성됐다.
빙그레 측은 부라보 한정판 패키지 출시 배경에 대해 “수능 이벤트 한정 패키지”라며 “시기와 상황에 맞춘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라보 한정판 패키지 이미지를 캡처해 빙그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문구를 남기는 방식이다. 빙그레는 오는 27일 추첨을 통해 부라보콘 바닐라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라보콘 응원 패키지 보기 좋다” “친구에게 힘을 주고 싶다” “뜻깊다” “우리 딸 이름이 지연이인데, 깜짝 놀라서 보여줬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빙그레의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은 비수기 수요 방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10~12월)는 1분기(1~3월)와 함께 빙과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된다. 해당 기간은 기온 하락으로 인해 성수기(2·3분기) 대비 아이스크림 수요가 감소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 매출은 2·3분기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며 “과거 대비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아이스크림 매출의 계절적 수요 편차는 심한 편이다. 기업들은 비수기인 1·4분기 아이스크림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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