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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플랫폼 씨미, 14일 가요 대축제 ‘토토씨 S1 파이널’ 개최
- 국내 공식 가요제 최초 ‘릴레이 우타와쿠’ 포맷 도입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버추얼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가 자체 콘텐츠와 팬 소통을 무기로 버추얼 생태계 저변을 확장한다.
씨미는 오는 14일 버추얼 가요 축제 ‘토토씨 시즌1(S1) 파이널 릴레이 우타와쿠’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이널 무대는 국내 공식 가요제 최초로 ‘릴레이 우타와쿠’ 포맷을 도입해 진행된다. 릴레이 우타와쿠는 일본 버추얼 씬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축제형 콘텐츠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한 명씩 차례로 나와 노래 방송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씨미는 버추얼 생태계에 최적화한 자체 콘텐츠로 6개월간 이어온 노래 대회 토토씨의 피날레를 가요 대축제로 장식한다는 구상이다.
토토씨 시즌1 파이널은 월간 수상자 9명이 사전에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맞춰 20분씩 차례로 노래를 이어 부르는 릴레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시청자들은 씨미의 토토씨 공식 채널인 ‘오씨미’를 통한 중계 방송 외에도 각 스트리머의 개인 채널로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며 드롭스와 우승자 예측 이벤트 등 시청자 경품 혜택도 준비됐다.
중계는 캐스터 박동민과 씨미의 파트너 스트리머인 스코시즘의 로보 프로스터, 하나비의 체리가 맡는다.
‘토요일! 토요일엔! 씨미에서 노래하는 날’의 줄임말인 토토씨는 올해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총상금 2200만원 규모의 정규 시즌으로 확대 편성됐다. 매주 새로운 노래 주제를 공개해 스트리머들의 방송 기획 부담을 덜고 주간 수상이라는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
씨미를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의 박혜윤 대표는 “6개월이라는 긴 호흡으로 토토씨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매주 다채로운 노래 방송을 선보여 준 스트리머들과 아낌없이 응원해준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팬이 한데 어우러져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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