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대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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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대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대



버핏 키즈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를 현재 국내 증시의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향후 주가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UIC) 소속의 23개 대학 105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다. 이들 대학생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 증시에서 인기가 높았던 ‘전차군단(전자와 자동차 업종)’에 몰표를 줬다. ‘투자 유망 종목을 3개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18.4%가 삼성전자를 택했다.

이어 현대자동차(12.1%), 기아자동차(7.5%)였다. 포스코(1.7%)·제일모직(1.7%)·SK이 노베이션(1.7%) 등 대표적인 대형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서만 발굴할 수 있는 중소형주가 순위에 든 것이 눈에 띄었다. ‘국산 보톡스’ 생산업체로 알려진 메디톡스(2.5%),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비벨록스(1.7%) 등이다.

인터넷 세대답게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1.7%),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1.7%)를 유망 종목으로 택한 의견도 있었다.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오‘ 를 것’(41.3%)이라는 긍정론과 ‘현 수준에서 소폭 등락할 것’(39.4%)이라는 신중론이 비슷했다.

최근 유럽재정 위기로 하락한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는 뜻이라 할 수 있다. 반면 ‘내릴 것’이라는 비관론은 19.3%에 그쳤다.주식·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금액은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7.3%로 가장 많았다. 100만~200만원이 31.9%로 뒤를 이었다. 대다수 학생들은 쌈짓돈을 쪼개 학습 차원에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얘기다. 물론 500만~1000만원(10.2%),1000만~3000만원(2.2%) 등 직장인처럼 큰 금액을 투자하는 이들도 있었다.

‘주식·펀드 투자를 하는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75%가 ‘사회 생활에 앞서 경제 공부와 투자 감각을 익히기 위해’라고 답했다. 하지만 용‘ 돈 마련’이 목적이라는 응답도 21.4%로 만만치 않았다.3.6%는 ‘등록금에 보태기 위해’라는 답을 했다.‘주식을 한 번 사면 얼마동안 보유하냐’는 질문도 던져봤다. 그 결과 ‘일주일~한달’이 38%로 가장 많았고, ‘한달~3개월’이 30.4%로 단기 투자의비율이 높았다.

‘일주일 이하’라는 응답도 13%였다. ‘1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8.7%에 그쳤다.주식투자 목표 수익률은 ‘연 10~20%’가 56.1%로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이 주식시장에서 은행 예·적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은행 금리보다 약간 높은 ‘연 5~10%’를 기대한다는 보수적 의견도 23.5%로 적지 않았다.올해 총선 때부터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대선 테마주’는 대학생 투자자들에게도 관심 대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4.8%가 ‘테마주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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