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상반기 분양신화 하반기도 재현

충남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9월 분양 경기도 ‘기흥 더샵 프라임뷰’ 잔여 가구도

포스코건설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아파트 분양을 9월 시작한다. 이미 진행된 2차 아산 레이크시티 분양에서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어 기대가 크다.

4월에 진행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분양은 최고 10.95대 1, 평균 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계약 시작 5일 만에 73% 계약에 성공했다. 상반기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의 성공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으로 111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2~99㎡ 5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큰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876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78%다. 이번 공급이 완료되면 2004년 분양한 더샵 레이크사이드, 4월 분양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와 함께 총 3202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3차 단지 바로 옆에는 음봉중학교가 있다. 2016년에는 월랑초교와 병설유치원 이전이 확정됐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단지 내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런 교육환경 덕에 2차 분양 당시 계약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아파트 단지 인근에 천안·탕정산업단지가 있으며, 맞은편 탕정면에는 세계 최대 LCD(액정 디스플레이)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있다.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현재 1단계 조성이 완료됐고, 진행중인 2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조성한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분양가는 미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경기 용인 ‘기흥 더샵 프라임뷰’의 잔여 가구 일부를 분양하고 있다. 입지 조건이 좋은데다 고급 단독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정원을 컨셉트로 만든 조경이 눈길을 끄는 단지다. 예전의 신갈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만들었다. 612가구가 9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잔여 물량인 97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58·84·116㎡를 분양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4·1 부동산대책의 수혜단지”라며 “용인 신갈지구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뿐만아니라 상품성까지 뛰어나 앞으로 용인의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수도권에서 위치한 용인시 내에서도 교통·교육·생활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단지 인근에 6개 초·중·고교가 있고, 분당선 신갈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까지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대규모 근린상가와 청소년 문화원·기흥구청·시립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워터가든을 비롯한 다이나믹 프라자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프라임뷰 시공 관계자는 “고급 골프장에 주로 심는 제주팽나무와 제주비목, 대형 인조암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며 “번영을 뜻하는 대왕 참나무길, 무한한 빛을 뜻하는 측백나무과의 메타세콰이아 길 등 테마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