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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장 막판 힘빠진 코스피…3200선 탈환은 내일로

코스피가 3190대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경기 회복 기대감에 '사자' 기조를 이어 나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 속에 3200선대 탈환은 미뤄졌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마감했다. 지난 1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3300대를 돌파한다는 기대도 있었으나 일단 이날 장중 최고치는 3214.45포인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01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8억원, 1160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상승을 저지했다. 이 중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간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론 삼성전자가 8만3300원(0.72%), 네이버 39만원(0.38%), LG화학 88만1000원(1.78%), 삼성바이오로직스 83만원(0.12%), 현대차가 23만원(0.65%)으로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만8000원(0.36%)으로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0.49%), 포스코(3.06%)도 각각 30만9500원, 35만4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84포인트(0.77%) 상승한 1029.4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0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7억원, 59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위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2400원(1.81%)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2위 셀트리온제약은 4400원(2.82%) 오른 16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씨젠은 전 거래일 보다 5.23%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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