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3130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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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3130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외인 '팔자'

시총 상위기업 혼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

지난 3일 공매도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전일 대비 2.85% 내린 75만1000원 선으로 밀렸다. [중앙포토]

지난 3일 공매도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전일 대비 2.85% 내린 75만1000원 선으로 밀렸다. [중앙포토]

 
코스피가 오전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4포인트(0.12%) 오른 3130.9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13%) 오른 3131.39로 상승 개장했다. 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3110선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회복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지수는 3120선에서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다. 지난밤 뉴욕 증시의 주요 지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하락으로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771억원, 외국인은 4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홀로 12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736억원을 사들이면서 매수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37%)는 소폭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0.76%) LG화학(-0.55%) NAVER(-0.14%)는 약보합세다. 지난 3일 공매도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85% 내린 75만1000원 선으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은행(0.43%) 전기·전자(0.16%) 통신(0.23%)은 올랐고, 기계(-2.46%) 의약품(-2.14%) 운수·창고(-1.93%)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5%) 내린 961.32로 하락 개장했다. 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하면서 같은 시간 전날보다 8.57포인트(0.89%) 하락한 953.2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1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20억원, 기관은 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11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회사는 약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셀트리온제약(-0.55%) 카카오게임즈(-1.55%) 펄어비스(-0.36%) 모두 주가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의 주가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12%) 오락문화(-1.49%) 건설(-1.44%) 통신·장비(-1.28%)가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0.66%) 방송·서비스(0.43%) 유통(0.58%)은 주가가 오름세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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