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장 초반 약 6% 올라… 폴리실리콘 가격 구조적 강세 국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OCI는 전일 종가 대비 7500원(5.95%)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OCI 주가 강세는 폴리실리콘 가격상승 전망이 커지며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전지의 솔라 셀(solar cell) 기판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다. OCI는 국내 유일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만든다.
KB증권은 전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구조적인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며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53.9% 상향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0~2021년 폴리실리콘 누적 수요증가는 13만3000t으로 예상되지만 신증설은 3만7000t에 불과하다”며 “2021~2022년 폴리실리콘 판매가격 전망을 상향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이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태양광 설치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폴리실리콘 신증설은 제한적이었다”며 “타이트한 수급밸런스가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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