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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서울시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친환경 경영 확대할 것"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
현대오일뱅크 'GO블루 DO클린'조는 서울 대표로 출전

 
 
현대오일뱅크 'GO블루, DO클린' 분임조 [사진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효율적 세차 서비스 방식으로 올해 서울시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서울시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당사의 'GO블루 DO클린'조가 세차운영방식 변경을 통한 유지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조는 오는 8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본선에 서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GO블루 DO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 환경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의 슬로건이다. 블루클린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사적 생산보전활동(TPM)을 주유소에 적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매장 환경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 내 전 임직원은 지난해부터 블루클린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유소 환경개선 차원이었던 블루클린 활동을 영업본부 차원의 친환경 경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네트워크, 소비자 도달까지 전반적인 밸류 체인을 친환경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깨끗한 매장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블루클린 활동을 실시했다"며 향후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현대홈즈 설치, 수소·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사업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대회로 197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품질·생산성 향상이나 고객 만족 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올해 6월 열린 서울지역 예선에는 서울교통공사, DB 손해보험 등 총 16개 공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참가했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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