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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하버드의대' 손잡았다…의료연구 협력 추진

하버드 MGH, '청라의료복합타운'에 국제협력 공간 조성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카이스트(KAIST)가 신약 개발과 의료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사진 각 사]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카이스트(KAIST)가 신약 개발과 의료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사진 각 사]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카이스트(KAIST)가 신약 개발과 의료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인천시 서구에 들어설 '청라의료복합타운'을 협력 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청라의료복합타운 구축 컨소시엄(이하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과 하버드의대 MGH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한 신약 후보 물질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 코어랩(core lab) 인프라와 하버드의대 MGH의 나노 바이오 이미징 기술, 뇌질환 연구 기술을 결합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앞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중증환자 전문병원인 '서울아산병원청라'와 의료 연구개발 단지, 연구홍보와 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인천 지역에 전문병원과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연구단지가 구축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하버드의대 MGH는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입주할 의료·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단지 내 국제협력 목적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지역 내 의료·바이오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의 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국내 의료기기 기술 개발 협력사업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개발 기업과 인공지능 의료로봇을 비롯한 의료기기 분야 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의료기기 개발 벤처에 연구개발(R&D) 컨설팅‧인허가 기술‧의료기기 사용성 평가를 지원한다.
 
서울아산병원과 하버드의대 MGH, 카이스트는 의과학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카이스트 AI대학원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인재를, 의과학대학원에서 의료 분야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하는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기초, 임상 연구 역량을 갖춘 기관과 협력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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