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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4.3포인트 오른 3250.21로 마감… 포스코 4.69%↑

카카오게임즈 실적 상승 기대감에 13.35% 올라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1.07%) 오른 3250.21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포인트(1.07%) 상승한 3250.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80억원, 1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80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3.26%, 보험은 2.23% 상승했다. 의료정밀은 전일보다 3.3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3% 상승했다. 네이버(2.8%)와 SK하이닉스(2.14%)도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9%)는 하락했다.
 
포스코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겼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4.69% 올랐다.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4.1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3.31%, 1710% 늘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22포인트(0.77%) 오른 1050.2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94원, 2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5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트가 4.18%, 반도체가 3.12% 상승했고, 종이·목재는 1.34%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는 3.58%, 펄어비스는 1.79%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1.3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13.35% 올랐다. 지난달 발표한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지속적인 흥행에 따른 실적 향상 기대감 때문이다. 오딘은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중 한때 10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2∼3년 이상 장기 흥행 가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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