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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가 상승에 정부 공사비 자재가격 평균 12% 인상하기로

철강재·목재·유리 상승폭 커
인상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

 
 
한국전력 세종통합사옥 공사 현장. [중앙포토]

한국전력 세종통합사옥 공사 현장. [중앙포토]

 
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정부 공사비 자재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17일 시설 자재 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하는 자재가격을 상반기보다 평균 12.39% 올릴 계획이다.  
 
올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공통 자재는 평균 13.15% 올랐으며 철강재·목재·유리·도료 등도 인상폭이 커졌다.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4.03% 올랐다.  
 
철강재도 지난 5월(11.67%)과 7월(28.0%)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조정하기도 했다. 철재 창호와 경량 천장틀 등 철강재 품목의 인상폭이 컸다.  
 
이번 인상분은 다음 달 1일 이후 기초금액 발표 공사부터 적용한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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