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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18일부터 첫 거래 유력…가격 또 급등할까

[사진 코인데스크]
전날 급등한 비트코인 가격이 740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한 자산관리업체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17일 오후 4시 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2% 하락한 74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600만원까지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소폭 하락하며 740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자산관리업체인 프로쉐어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SEC가 승인했으며, 이르면 18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쉐어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아니라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ETF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비트코인 ETF 첫 거래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현물이 아닌 선물로 출시된 비트코인 ETF가 향후 비트코인 시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0% 오른 475만원에, 에이다는 0.19% 하락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0.05% 오른 1395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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