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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한화투자證, 300억 토스뱅크 주식 취득 소식에 7%대 강세

취득 주식수는 총 600만주로 28일 취득 예정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7.08%(390원) 상승한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토스뱅크의 유상증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7.08%(390원) 상승한 5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토스뱅크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목적은 증권업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와 수익 다각화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 연계한 증권 계좌 개설과 같은 협업을 통해 증권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성장하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분에 따른 배당금 등 재무적 이익도 거둘 수 있다. 
 
취득 주식 수는 총 600만주로, 보통주 450만주와 보통주 전환권이 부여된 전환주 150만주다. 취득 후 한화투자증권의 소유주식 수는 975만 주(전환주 포함 지분비율 8.86%)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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