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3분기 호실적 낸 한화생명…주가는 2%대 하락세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63빌딩. [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 주가가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인다. 한화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09%(75원) 하락한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3750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3500~36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한화생명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5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5% 상승했다.
 
한화생명의 3분기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503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4521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입보험료가 늘고, 사업비가 절감되는 등의 영향으로 3분기까지 좋은 순익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은 총재 “돈 나눠준다고 문제 해결되지 않아”

2권은비부터 김지원까지...부동산 큰손 ‘연예인 갓물주’

3현대차그룹 계열사 KT?...대주주 심사 받는다

4尹, 24일 용산서 이재명 회담?...“아직 모른다”

51000만 영화 ‘파묘’ 속 돼지 사체 진짜였다...동물단체 지적

6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4년 만에 가격 또 오를까

7‘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

8“적자 낸 사업부는 0원”...LG화학, 성과급 제도 손질

9“말만 잘해도 인생이 바뀝니다”…한석준이 말하는 대화의 스킬

실시간 뉴스

1한은 총재 “돈 나눠준다고 문제 해결되지 않아”

2권은비부터 김지원까지...부동산 큰손 ‘연예인 갓물주’

3현대차그룹 계열사 KT?...대주주 심사 받는다

4尹, 24일 용산서 이재명 회담?...“아직 모른다”

51000만 영화 ‘파묘’ 속 돼지 사체 진짜였다...동물단체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