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계약하는 부동산거래 직거래 여부 공개
공인중개사 소재지도 연말까지 한시적 공개
공장‧창고 실거래가 공개 내년 하반기부터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아파트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실 모습. [중앙포토]](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111/01/27e0b19d-d001-48eb-970c-c69945f3e920.jpg)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아파트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실 모습. [중앙포토]
이는 지난 6월 15일 개최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부와 데이터특위는 부동산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공개하는 실거래가 정보 이외에 다른 정보도 추가로 공개하는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직거래 여부,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소재지, 공장·창고의 실거래가 등을 추가로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부동산 직거래 여부와 공인중개사 소재지는 올해 말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공장·창고는 내년 하반기부터 실거래가를 공개한다.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공개 대상 확대는 국민들에게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이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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