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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리츠’가 온다… 다음달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상장

오는 17~18일 수요예측, 24~26일 청약 진행
5성급 호텔 ‘용산 그랜드머큐어’ 자산 확보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오는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어 24~26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한 뒤 다음 달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으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5성급 호텔을 자산으로 둔 국내 최초의 상장 리츠가 된다.
 
모집 주식 수는 2697만7842주로 기관투자자에게 70.35%(1897만7842주), 일반청약자에 29.65%(800만주)를 배정한다.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공모금액은 1348억8921만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한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을 자산으로 둔 상장 리츠다. 리츠가 호텔을 보유한 사례는 처음은 아니다. 모두투어리츠가 스타즈 호텔(명동 1·2호점, 동탄점)을 자산으로 두고 있지만, 이는 3성급 호텔이다. 
 
모(母)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자(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의 지분 증권 100%를 편입할 계획이며, 자리츠는 모리츠가 확보해둔 용산 그랜드머큐어 호텔을 매입할 계획이다.
 
용산 그랜드머큐어 레지던스 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인 서울 드래곤시티에 있는 3개 호텔 중 하나다. 호텔의 자산 규모는 약 1808억 원으로, 용산역, 용산아이파크몰과 직접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풀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 객실 외에도 웰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앞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단지의 이비스호텔을 자산으로 담으려 했으나 올 하반기 그랜드머큐어 호텔로 방향을 돌렸다. 그랜드머큐어 호텔은 레지던스 호텔(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주거시설)로 기존 호텔보다 수익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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