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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세계 1위…제이콘텐트리 주가 오르나

10월 이후 제이콘텐트리 주가 30% 올라…목표가 최대 8만1000원

 
 
11월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코리아]

11월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코리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공개 6일 만에 1위)을 앞선 성과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제이콘텐트리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지난 2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다. 작품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도 반응 속도가 훨씬 빠르다.  
 
‘지옥’은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이야기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자신의 웹툰(‘송곳’의 최계석 작가와 함께 집필)을 직접 드라마로 연출했고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지옥’이 흥행세를 타면서 관련주인 제이콘텐트리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제이콘텐트리의 손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지옥’ 제작을 맡아서다. 앞서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지옥’ 공개 하루 전인 18일에 52주 신고가인 7만1900원을 기록했다. 10월 이후 주가 상승률은 30%에 달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품 하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지옥’의 경우 ‘D.P.’에 이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두 번째 흥행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 약 90억원 손실을 낸 제이콘텐트리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뿐 아니라 디즈니와의 협업을 발 빠르게 진행 중인 점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제시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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