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말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가 시작된다는 우려에 영향을 받으며, 7만원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6만9900원을 기록하며 6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D램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향후 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했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삼성전자 분석 리포트를 통해 "4분기 D램 가격협상이 우려와 달리 가격과 물량의 별다른 저항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4분기 D램가격과 주문량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북미 클라우드 사업자와 Dell, HP 등 PC 업체들의 4분기 D램 주문량은 기존 전망치를 30% 이상 웃 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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