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훈풍에 보험주 존재감 입증…메리츠화재 7.85%↑[증시이슈]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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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훈풍에 보험주 존재감 입증…메리츠화재 7.85%↑[증시이슈]

손보사 위주로 높은 주가 상승률 보여
생보사도 일제히 상승 마감
증권업계 “비우호적인 사이클 반영 후 저점 반등”

 

3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3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보험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가 2700선을 회복하는 등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금리 인상 분위기가 지속되며 보험 업종이 수혜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거래일보다 7.85% 오른 4만9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 8.12% 급락했지만 이날 가격 하락폭을 대부분 메웠다. 
 
다른 보험주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손해보험사 상승률이 생명보험사보다 높은 모습이다. 손보사는 롯데손해보험 +7.74%, 한화손해보험 +5.63%, DB손해보험 +5.32%, 현대해상 +4.72% 등이 상승했다.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 +4.93%, 삼성생명 +3.31%, 미래에셋생명 +2.70%, 동양생명 +2.52% 등 모두 상승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국내외 증시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보험주 등이 방어주로서 주목 받는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면 보험사들이 투자한 채권 등 자산운용 수익률이 좋아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실손보험료 인상 움직임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과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손해보험을 선호하는 것은 내년 증익(이익 증가) 가시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주가는 이미 비우호적인 사이클을 반영 후 저점에서 반등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 거래일보다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코스닥지수는 2.15%(18.73포인트) 상승한 891.60에 마감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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