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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고객 체감하는 디지털금융사로”…앱가입자 33%↑

올해 디지털 혁신 키워드, 고객중심·생활금융·개방형 생태계
은행·증권 등 주요 모바일 앱 가입자 수 2790만명
전면 업그레이드 한 ‘올원뱅크’ 6월 정식 오픈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 [사진 농협금융]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 [사진 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2022 제1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 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의 주재로 올해 나아가야 할 DT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전환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지고 이행해야 할 최우선 DT 과제 선정 및 추진 계획 발표가 있었다고 전했다.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체 DT 내재화를 통한 업무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계열사 CEO가 책임지고 이행하는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우선 DT 과제로 은행은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증권은 고객상담업무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점포 도입을 선정했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상품 탐색 및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리테일부문의 디지털 채널을 크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팀(MTS), 고객지원센터, 자산관리(WM) 센터로 구분하고 각각의 고객 접점에 24시간 챗봇서비스, STM(Smart Teller Machine)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높이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도 살폈다고 밝혔다. 올원뱅크(은행), 나무(증권) 등 주요 모바일 앱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총 279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32.9%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행과 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가를 취득해 높은 수준의 데이터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은행의 ‘NH자산+’는 110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외부 고객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객체감 측면의 우수 DT추진 사례로는 ▶신청서 미리작성 서비스(은행) ▶보험금 청구서류 업로드 시스템 개선(생명) ▶비대면 카드발급 프로세스 개선(카드) 등이 꼽혔다. 특히 농협카드의 비대면 발급 실적은 전년 대비 34.2%가 증가해 고객 불편사항 해소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5월부터 대표앱 ‘올원뱅크’를 고객중심의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체감하는 DT전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경험이 증명하는 초일류 디지털 금융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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