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승리 "캄보디아는 亞 가장 훌륭" 외쳤던 클럽마저 폐업했다

21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클럽 프린스브루잉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클럽이 있던 건물의 경비원은 "프린스브루잉은 문을 닫았고, 지금은 새 사장이 인수해 나중에 다시 오픈한다"고 전했다.
프린스브루잉은 지난해 초 전 빅뱅의 멤버 승리가 관련 행사에 참여한 영상으로 화제가 된 곳이다.
영상 속에서 승리는 프린스브루잉 로고가 적힌 캄보디아의 클럽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승리는 영어로 "내가 캄보디아에 간다고 했더니 지인들이 위험하지 않냐고 가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사는 나라도 아닌데 왜 가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승리는 "X 먹어라 닥치고 여기 와서 캄보디아가 어떤 나라인지 보라고 말할 거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프린스브루잉이 속한 프린스 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거대 기업집단이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인신매매·온라인 사기·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과 이 회사의 천즈 회장을 대상으로 공동 제재에 나선 상태다.
한국 정부도 프린스 그룹 등 범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외환·출입국 제재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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