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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IT 기업 브이씨, 상장 첫날 하락 반전 [증시이슈]

시초가 공모가(1만5000원)보다 16% 높은 1만7400원

 
 
 
24일 코스닥에 입성한 골프 IT 기업인 브이씨는 장 초반 상승하다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연합뉴스]
골프 IT 기업 브이씨가 코스닥 입성 첫날 상승하다가 하락 반전했다.  
 
24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브이씨는 시초가(1만7400원)보다 3.74%(650원) 떨어진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16% 높은 1만7400원에 형성됐다. 브이씨는 장 초반 공모가보다 20% 이상 올랐다가 이내 하락 반전했다.  
 
브이씨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골프 거리측정기 분야 기업이다. 이후 2011년 음성형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선보였고 시계형 및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디지털 야디지북(골프 코스 종합안내도), 론치 모니터(스윙 분석기) 등을 개발했다. 최근 골프연습장용 시뮬레이터인 ‘VSE’를 출시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브이씨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90.5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공모 경쟁률은 46.41대 1이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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