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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토스와 손잡고 설계사 온라인 영업 시너지낸다

현대해상은 토스와‘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토스 사업개발팀 서윤석 실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손해보험사 최초로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토스 인증을 통해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으로, 토스 앱 이용자 가운데 보험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설계사에게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13만명의 보험설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부터 토스보험파트너 앱 내에서 GA설계사 대상의 퀴즈를 통해 자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신설되는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토스보험파트너를 신규 영업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상무는 “다수의 보험설계사 회원을 확보하며 비대면 영업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토스보험파트너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양사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해상은 자사 영업시스템에 토스인증과 토스페이를 도입해 영업 활용도 및 보험료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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