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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협회장 유력…추경호 부총리와 행시 동기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임 표명 후 인선 작업…김주현 사실상 내정

 
 
새 금융위원장 내정이 유력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 예금보험공사]

새 금융위원장 내정이 유력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 예금보험공사]

새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식을 마무리하고 금융위원장, 국세청장 인선을 끝냈다. 금융위원장은 임기제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을 인선 중이었다.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행정고시 동기(25회)인 김 회장은 추 부총리, 최상목 경제수석으로 이어지는 윤 정부의 경제 삼각편대의 한 축으로 세제 정책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며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2년 넘게 남았다. 그러나 정부 교체기에는 임기를 채우지 않고 스스로 사표를 내는 관례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신임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청장이 유력하다. 김 전 청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안동세무서장과 국세청 세정홍보과장·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1급으로 승진해 중부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장을 차례로 지낸 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퇴임 인사가 국세청장으로 다시 복귀하는 것은 흔치 않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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