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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소 앞 대기줄 없어지나…솔트룩스, 비대면 문진 시스템 개발

가천대·길병원·티비스톰과 2년간 연구개발
인공지능 기반 문진으로 감염병 효과적 분류

 
 
솔트룩스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비대면 문진 시스템. [사진 솔트룩스]

솔트룩스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비대면 문진 시스템. [사진 솔트룩스]

인공지능 기술기업 솔트룩스가 2년 연구 끝에 비대면 문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문진은 의사 진료 전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를 뜻한다. 문진으로 경·중증 환자를 잘 분류할수록 진료 효율도 높아진다.
 
연구는 가천대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방송통신 장비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티비스톰과 함께 했다. 이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문진 시스템은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 과제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18개월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시스템에서 솔트룩스는 다국어 대화처리와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맡았다. 문진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상황과 발화 정보를 분석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바이오센서를 갖춘 상황 인지·인식 모듈과 음성·대화 모듈을 결합해 비대면 문진용 통합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또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문진도 가능해 공항 및 선별 진료소, 격리시설, 구급차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넓게 쓰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솔트룩스 측은 “비대면 문진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감염병을 탐지하게 되면 의료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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