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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13% 반등한 카카오게임즈, 증권가 강력매수 추천

전날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했지만 부정적 반응에 신저가
하반기 4종 신작에 오딘 일본 진출에 실적 상승세 예상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신작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를 출시했다. [사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신작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를 출시했다. [사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우마무스메’ 우려에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출시 직후 일부 유저들을 중심으로 신작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졌지만, 증권가에선 ‘강력매수’를 추천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13.47%(68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장중 10% 넘게 하락하며 4만9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낙폭을 만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신작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를 출시했다.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일본 매출만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흥행한 게임이다. 신작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는 지난 5월 12일 5만4400원에서 같은 달 31일 6만2500원까지 2주 새 14.9% 급등했다. 
 
하지만 출시 첫날 유의미한 성적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9거래일 연속 카카오게임즈를 사들이던 외국인 투자자가 20일 하루 동안 8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일부 유저들을 중심으로 ‘기대 이하다’, ‘마이너 감성이 통할 리 없다’는 부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공매도 물량도 집중됐다.  
 
증권가에선 전날의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고 분석한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출시로 매출이 늘어날 수 있어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며 “단기 주가 낙폭 과대로 인해 투자의견을 ‘강력매수(STRONG BUY)’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실제 우마무스메가 달성한 매출 순위는 ‘리니지W’보다 빠른 속도다. 리니지W는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기준 출시 첫날 10시간 이후 매출 2위, 14시간 이후 1위에 올랐는데, 우마무스메는 출시 첫날 8시간 이후 매출 2위, 10시간 10분 이후 매출 1위에 올랐다. 두 게임에 대한 기대치 차이를 고려한다면 우마무스메의 성과가 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우마무스메는 아직 출시 초기여서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도 우려와 달리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중 4종의 신작과 오딘의 일본 진출이 예정돼 있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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