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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0년 걸렸는데"…美 전기차 시장 뒤흔든 현대차

블룸버그 "현대, 조용히 전기차 시장 지배 중"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현대 아이오닉 5. [사진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현대 아이오닉 5. [사진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장을 뒤흔든 현대차그룹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다. 언론부터 업계 1위 CEO까지 '현대(Hyundai)'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 시장에 데뷔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지난달까지 총 2만1467대가 판매됐다.
 
아이오닉 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순수 전기차다. 두 모델 모두 1회 충전 시 최대 400km 이상(국내 인증 기준)을 달릴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을 조명했다. "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일론 머스트 미안.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인 현대차)"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테슬라가 여전히 훨씬 많은 차량을 판매 중이지만, 테슬라가 현대차 및 기아의 판매 실적에 도달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에서 폭스바겐, 포드 등을 제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9%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4.6%)과 포드(4.5%)도 앞섰다. 75.8%의 점유율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트 역시 현대차그룹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머스크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현대차는 정말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고 평가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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