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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2개 단지 이달 공급

여의도 면적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 각종 인프라·개발호재에 주목
총 2000여 가구 대단지, 실수요자 선호하는 중소형 구성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조감도 [이미지 DL건설]
 
여의도와 비견되는 대규모 면적에 조성돼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2000여 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DL건설은 7월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1063가구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 916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 총 279만2158㎡ 면적에 2만388가구가 입주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앞으로 평택 서부 대표 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뿐 아니라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청사는 물론 학교와 녹지가 조성된다. 특히 3만3000㎡ 부지에는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가 2025년 말까지 이전하며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달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2개 단지는 총 1979가구 대단지에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더욱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84㎡ 두 개 면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역시 지하 2층~지상 29층이며 9개동에 전용면적 59㎡와 74㎡, 84㎡ 세 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단지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게 자체 혁신설계인 ‘C2하우스’가 적용돼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수납력이 높아지도록 공간활용도가 극대화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재가 사용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 주변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 등 녹지와 종합병원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과 필수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한 편이다. 2023년 서해안복선전철 개통(안중역)이 예정돼 있으며 서평택IC와 평택항IC(예정)을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등 산업·업무지구가 인근에 자리하며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도 조성이 예정되어 주변 일자리가 많다. 이밖에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과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도 진행 중인 만큼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는 서평택 최대 배후지로 조성되는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데다 각종 지역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신도시급 대규모 지구에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는 평택 거주자가 아니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498-14에,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75-25에 각각 7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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