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금리 속도 조절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 테슬라 5.29% ↑
- 10년물 국채금리 하락…27일 아마존·애플 실적 발표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12포인트(1.07%) 급등한 3만1836.7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77포인트(1.63%) 뛴 3859.1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6.50포인트(2.25%) 오른 1만1199.1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최근 치솟았던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가량 하락한 4.09%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3bp가량 하락한 4.45%를 나타냈다. 앞서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50%를 웃돌았다. 전날에는 43% 수준이었다.
3분기 기업들의 호실적도 영향을 줬다. 이날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GM)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각각 2.40%, 3.61% 상승했다. 오는 27일에는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기차주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을 끌어올렸다.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한 것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5.29% 급등한 222.41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10.05%), 루시드(8.75%), 니콜라(5.42%) 등이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87% 오른 배럴당 85.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교육부, 다음달 교권 보호 방안 발표…영유아 사교육 통계도 마련(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성시경, 前 매니저 횡령에 "처벌보단 합의"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공공임대 ‘싸구려’로 인식”…‘땅 장사 금지령’ 내린 李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 차협 선정으로 새 국면 맞은 이지스 딜…매각 향방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에이프릴바이오, 아토피 임상서 SAFA플랫폼 검증...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