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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가 5801억원’ LH 분당 오리사옥 공개경쟁입찰로 매각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 입찰
내달 30일까지 입찰서 제출 마감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리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 오리사옥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종전부동산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3만7997㎡, 건축연면적 7만2011㎡로 지상 8층, 지하 2층의 본관과 지상 4층, 지하 2층의 별관으로 이뤄진 1997년에 준공한 건물이다. 일반상업지역에 속하고 판매·주거시설 등은 건축이 불가능하다. 
 
오리사옥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성남대로와 인접하고 인근에 분당-수서 도로가 소재하는 등 서울진입과 광역교통 여건이 탁월하다는 부동산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LH는 매각예정가격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제6조의3에 따라 감정평가법인 공개 모집, 심사를 거쳐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가격을 산출했다. 매각예정가격은 5801억원이다.
 
LH는 최고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입찰 참여 시 입찰금액의 100분의 5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매수자(낙찰자)는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을 2년간 총 4회 균등 분할납부 해야 한다. 사옥 인도 시기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 후인 2024년 12월 21일 이후다.
 
입찰서 제출은 내달 30일 오후 4시까지며 개찰은 12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낙찰자는 12월 21일까지 공고문에 명시한 첨부서류를 구비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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